|
오늘(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는 화제의 코너인 '전국민 입맛정복 프로젝트- 특별 식객단' 코너가 다시 한 번 출격한다.
'토박이 식객단'들은 3명의 현지 요리사가 선보인 '글로벌 음식'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인 양고기, 청어가 등장하자, 냄새만 맡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은 물론, 맛을 보자마자 김치를 찾는 등 솔직 과감한 맛 평가로 명인들과 MC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식객단 최초로 방송 중에 전화를 받는 어르신까지 등장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요리를 맛보던 어르신은 시식을 하던 중에 전화가 울리자, 자연스럽게 전화를 받고는 "아들, 나 방송국이다"라며 한참동안 아들과 '방송국 '토크'를 했다.
생애 처음으로 해외음식에 도전하게 된 '토박이 식객단'의 촌철살인 맛 평가는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