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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김연아' 김나니 부부 '불후의 명곡' 출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6-02 17:44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 부부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화제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현준 부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 등 여러 예술인 부부들이 다양한 무대와 화려한 예능감을 과시하며 '불후의 대표 잉꼬부부'로서 큰 활약을 펼쳐온 바, 그 뒤를 이어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故 이난영 편'에 새로운 예술인 부부 김나니와 정석순이 첫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니와 정석순은 지난 2016년 6월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로,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재원으로 KBS <1박 2일>, <노래싸움 승부> 등을 통해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석순은 다양한 무용상을 수상한 실력파 현대무용가로, 2014년 한 댄스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나니와 정석순은 '해조곡'을 선곡, 김나니의 절절한 가창력과 정석순의 강렬한 현대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서로를 챙기며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이는 등 알콩달콩 신혼부부의 면모를 과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단독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새로운 부부의 출연에 긴장된다. 오늘따라 남편 손준호가 보고싶다"며 귀여운 견제를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불후의 새로운 잉꼬부부, 김나니와 정석순의 화려한 첫 무대는 3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이난영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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