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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윤유선-진경-성기윤-조한철 등 네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역사, 비겁함, 행복 등 거창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이들의 토론은 번번이 사소한 싸움으로 번진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서로 감추기 바빴던 속내가 하나 둘씩 드러난다. 두 남녀의 대화 속에 얽혀 있는 복잡미묘한 심리를 때론 위트 있게, 때론 진중하게 풀어낸다.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을 제공해 청량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