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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4인 4색 포스터 공개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0:17



오는 27일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윤유선-진경-성기윤-조한철 등 네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윤유선, 진경, 성기윤, 조한철은 각자 테이블 앞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그려낼 캐릭터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연옥' 역에 윤유선-진경, 역사학자 '정민' 역에 성기윤-조한철이 각각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역사, 비겁함, 행복 등 거창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이들의 토론은 번번이 사소한 싸움으로 번진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서로 감추기 바빴던 속내가 하나 둘씩 드러난다. 두 남녀의 대화 속에 얽혀 있는 복잡미묘한 심리를 때론 위트 있게, 때론 진중하게 풀어낸다.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을 제공해 청량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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