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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국영방송 NHK로부터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명받으며 현지 데뷔를 앞두고 다시 한번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트와이스를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해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의 팬으로 K팝 가수가 되기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고 있는 일본인 소녀는 "더 열심히 공부, 트레이닝해 트와이스처럼 한일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고, 한일 문화 교류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가는 "한일 양국의 대립에서 '실제 대중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라는 점을 트와이스 현상이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국영방송인 NHK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중 약 12분에 달하는 특집 코너에 트와이스가 중점적으로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대표 히트곡들인 'OOH-AHH하게', 'CHEER UP', 'TT','KNOCK KNOCK', 'SIGNAL'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 등 총10트랙을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에 수록하는 트와이스는 7월 2일에는 도쿄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열고 현지에 본격적으로 트와이스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