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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최태준이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평소와 달리 얼굴에 장난기 하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남지현-이덕화-장혁진도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노앤지앤변'의 분위기 메이커인 은혁의 얼굴에 장난기가 싹 가셨다. 항상 웃는 얼굴인 그는 평소와 달리 잔뜩 화가 난 모습인데, 은혁의 시선이 유일하게 애정을 쏟아냈던 지욱을 향해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늘(8일) 방송되는 19-20회에서는 은혁이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된다. 은혁은 '노앤지앤변' 회의에서 새로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지욱이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며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욱과 은혁의 양보 없는 싸움에 놀란 봉희와 변영희(이덕화 분), 그리고 방계장(장혁진 분)은 창문에 쪼르르 모여 두 사람의 싸움을 몰래 지켜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슨 이유로 은혁이 지욱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 것인지 19-20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변호사의 의무인 '진실'과 '비밀 유지'를 놓고 지욱과 은혁이 한바탕 의견 충돌을 벌인다"면서 "이들이 어떤 사건으로 대립하게 된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오늘(8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상한 파트너'는 광고 및 방송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이 1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17-18회 2049시청률은 평균 4.6%로 수목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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