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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니엘이 육중완보다 가요계 선배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지난주에 이어 전라남도 진도 편으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신원호, 니엘이 출연한다.
니엘은 이 사실을 알자마자 형에서 "중완 씨"로 호칭을 바로 바꾸며 후배 육중완의 군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에 육중완은 니엘에게 "선배님"이라는 존칭을 쓰고,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등 예전과 달리 깍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니엘이가 갑자기 자기가 가요계 선배라고 하더라. 또 원호도 나보다 선배더라. 가는 길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선배 타령을 하는데. 저한테 운전할 때 허리 펴라고 하고, 이야기할 때 고개 까닥거리지 말라고 하고, 진짜 이번에 힘든 조업이겠다 싶었다"며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요계 선배 니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38세 육중완의 폭소만발 수난기는 17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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