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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대작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글로벌 2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자 모집에 돌입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CBT로 북미, 유럽 등 서구 시장까지 타깃으로 한 만큼 그에 맞춰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게임빌은 국내외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간(21일~7월 4일) 본격적인 글로벌 테스트에 들어간다.
앞서 1차 CBT에서는 북미, 유럽 등지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원작이 크게 히트했던 러시아를 필두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게임빌은 밝혔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 대작으로 공개 초기부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돋보이며, 경제 활동, 낚시, 축산,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인기 요소로 꼽힌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