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설리가 본격적인 연기 행보의 시작을 알린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코브픽쳐스 제작)을 통해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온 최진리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 이석훈 감독) '패션왕'(14, 오기환 감독)에 이어 '리얼'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한지은, 설리 등이 가세했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 로맨스' '사랑을 놓치다'를 집필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김사랑 감독으로 교체됐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리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