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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한공주'(14, 이수진 감독)의 인연을 '우상'(이수진 감독, 폴룩스픽쳐스 제작)으로 이어간다.
'우상'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아버지가 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에 앞서 한석규, 설경구가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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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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