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빠생각'에 배우 원기준이 출격한다.
원기준과 일일 MC 박나래가 연인이 되어, 출생의 비밀부터 시한부 인생, 기억상실증까지 막장극의 필수 전개요소를 모두 담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원기준은 '김치 싸대기'를 잇는 '생배추 싸대기 짤'을 탄생시켰다고. 원기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만들어진 2017년 버전 막장극은 과연 어땠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식객'에서 회 전문 요리사 역을 맡은 바 있는 원기준은 즉석에서 '광어 회 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작품 이후 9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생선 손질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