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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대한민국 대표 락커들이 '원더풀 라디오'에서 논다!"
이들이 전한 소감부터 시원시원했다. '다락방' 첫 날을 진행하는 김경호는 "태원 형님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결정했다"며 트레이드마크인 시원한 샤우팅 방송을 예고했다. 여고 2학년인 1988년, 여성 헤비메탈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바 있는 소찬휘는 "다락방에 앉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樗曠 ~ 신청곡 퍼레이드를 펼치겠다"는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김태원의 절친인 김종서는 "저를 통해서 청취자들은 매일 김태원이란 집밥만 먹다가 간만에 외식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색다른 방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섯 명의 대한민국 대표 락커들이 진행하는 '원더풀 라디오 여름특집 '다락방''은 청취자들과 함께 하는 고음불가 대결, 뜬금없는 백일장, 그리고 락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는 다락방 퀴즈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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