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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의 우이도편이 막을 내렸다.
'섬총사' 우이도 편은 데뷔 20년간 한번도 리얼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김희선이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출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아니나 다를까, 김희선은 타고난 예능감으로 강호동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한류스타 정용화는 김종민도 한눈에 알아 볼만큼 허당 매력으로 강호동과 합을 맞췄다.
외모와는 걸맞지 않은 소녀 감성을 지녀 '항블리'로 불리며 달타냥 역을 톡톡히 해낸 태항호 역시 신의 한 수였다. 마지막에 합류한 김종민은 김희선과 콤비를 이뤄, 강호동을 골탕먹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박상혁CP는 "모든 게 부족했던 첫 촬영이 좋은 출연자들과 섬마을분들 덕분에 즐겁게 마쳤고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씨는 지금도 마을분들과 자주 연락한다고 하니 흐뭇하다. 앞으로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 섬총사와 매력적인 게스트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섬마을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 섬총사만의 자연스러운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우이도편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제 '섬총사'는 오는 7월 3일(월)부터 영산도 편을 방송한다.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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