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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원조 '헬스보이' 이승윤과 이종훈이 더 강해진 몸매로 다시 만났다.
이승윤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느끼는 것 아님"이라며 "그냥 남성미를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승윤은 "헬스보이 10주년"이라며 "몸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로 패션지와 함께한 작업에 뿌듯함을 표시했다.
'헬스보이'는 2007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이승윤이 만든 몸짱 만들기 코너. 이승윤은 해당 코너를 하면서 12주 만에 20kg을 감량했다. 이후 2011년에는 '헬스걸' 2015년에는 '라스트 헬스보이'라는 후속 코너를 만들어 후배 개그맨들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한편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7월호에 '패션의 완성은 건강함'이라는 콘셉트로 '헬스보이'팀의 이승윤, 이종훈, 이상호, 이상민, 권미진, 이희경, 김수영, 이창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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