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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희선이 화수분 같은 매력을 분출하며 '김희선 시대' 제 2막을 열었다.
빠른 상황 판단과 처세술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미모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예술 작품에 조예가 깊어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도 힘을 쏟는 우아진의 남다른 취미생활은 그녀의 품위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브런치 모임에서도 친분을 유지하며 딸 안지후(이채미 분)의 교육 정보를 얻어 자신뿐만 아니라 인적관리 능력도 뛰어나 모든 이들이 꿈꾸는 '워너비 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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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진은 집안일을 돕는 가정부와 간병인 박복자에게도 오며 가며 늘 인사를 잊지 않고 그들의 안부와 대소사를 챙기는 센스까지 겸비했다.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중과 배려를 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을 가진 그녀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안방극장을 우아하게 물들여 가는 중이다.
이처럼 모든 이에게 부러움을 살 수 밖에 없는 미모, 명예, 부까지 전부 갖춘 우아진은 김희선이었기에 가능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희선 특유의 발랄하고 인간적인 매력과 만나 더욱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만들고 있기 때문.
또한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건 속에 변화하는 감정을 유려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앞으로 '품위있는 그녀'의 전개를 더욱 극적으로 끌고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매회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김희선은 오늘(30일)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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