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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 '#TWICE'가 공개 나흘만에 10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현지팬들을 사로잡았다. 1986년 10월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및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이 프로그램에 신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더구나 트와이스는 현지 출신도 아닌 신인으로서 데뷔앨범 발표 후 사흘째에 '엠스테'의 관문을 뚫었다는 점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와 화제성을 반영하듯 방송 중 일본 대표 포털 야후재팬의 화제 키워드에 'TWICE'가 1위, 'TT포즈'가 3위에 오를 정도로 현지팬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오늘(2일) 트와이스는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한다.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당초 1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돼 총 2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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