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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가수 이지연이 20여년만에 다시 대중 앞에 가수로서 모습을 보였다.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을 위해서였다.
이지연은 "노래를 진짜 오랜만에 한다.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도 "제 노래보다는 이 행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연은 "위안부는 인권문제다. 미국 사람들이 이런 계기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7-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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