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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신성록과 이소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부부 사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로맨틱한 사랑의 상징인 와인과 꽃까지 갖추고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두 남녀의 만남에 보는 사람들의 촉이 곤두서고 있는 와중에도 턱받이를 하고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해맑은 신성록의 모습은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멍뭉미 매력을 한껏 뽐내는 동시에 드라마에서 보여줄 '강호림'의 철 없는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신성록과 이소연의 오붓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틸 공개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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