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정아, 손여은, 김다솜 '악녀' 삼인방이 화제다.
가장 나이가 어린 악녀 김다솜은 "선배님들에 비해 저는 신흥 악녀잖아요"라며 "모든 사건의 발단이 달희에게 있고, 야망이 큰 악녀이기 때문에 앞으로 활약에 더 주목해달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손여은은 "구세경은 확실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연기하면서도 빠져드는 캐릭터다.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를 고스란히 받게 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간적인 정이 더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귀여운 브이자와 함께 활짝 웃는 손여은의 얼굴 어디에서도 악녀 본색은 찾아볼 수가 없다.
한편, 지난주 계화와 세라박은 사군자(김수미 분)의 사망을 계기로 '같은 배'를 타게 됐다. 세경은 세라박이 계화를 등에 업고 세준(조윤우 분)과 결혼 의사를 내비치자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 등 악녀들의 이합집산과 밀당, 그녀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15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