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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가 올해 초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해외 시장에서만 1조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서머너즈 워'에는 지난 3년간 총 200억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소환됐으며, 총 600억 판 이상의 전투가 진행됐다. 또 가장 인기 있는 6성 각성 몬스터에는 빛 이누가미가 올랐으며, '월드아레나'에는 물 이프리트가 가장 많이 출전해 '서머너즈 워' 유저간 대전에서 가장 선호하는 몬스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흥행과 IP 성장을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 등 국내외 전 지역에서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올 하반기 전세계 유저들이 맞붙는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모바일 e스포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을 써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IP를 활용한 MMORPG 개발로 장르를 확장하고, 영화,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