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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간아이돌' 신인 그룹 비아이지, 맵식스, 마틸다가 '믿고 보는 예능돌' 타이틀을 얻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번 '믿고 보는 예능돌' 후보로 출연한 그룹 '비아이지', 걸스데이의 남동생 그룹 '맵식스', 비글돌 '마틸다'는 모두 오프닝부터 신인다운 패기와 흥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먼저 '끼 뿜뿜 대전'에서 각 팀들은 개성넘치는 성대모사부터 다양한 개인기들을 선보였다. 비아이지의 '형돈이와 대준이' 히트곡 바이올린 커버 연주부터 시작해 맵식스, 마틸다의 기상천외한 신체 개인기까지 장르 불문한 톡톡 튀는 개인기들로 풋풋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어 '커버댄스 대전'이 펼쳐졌다. 데프콘은 "MC의 소울을 움직이는 팀에게 점수가 간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각 팀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들의 히트곡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세대 예능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마틸다의 새별은 어떤 노래에도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하며 '안무 자판기'로서 활약했다. 새별은 "K-POP을 사랑한다"고 말했고, 우승은 당연히 마틸다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안녕 클레오파트라' 대결, '엉덩이 걷기 릴레이' 대결 등을 펼쳤다.
결국 모든 대결에서 우월한 실력을 보여준 마틸다가 4대 '믿고 보는 아이돌'로 등극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