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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의 美친 케미가 폭발하는 촬영 현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김남길과 김아중이 마주보고 서서 손을 반짝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작하는 메이킹 영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해당 촬영 장면은 조선에서 온 침술의 달인 허임이 안색이 좋지 않은 최연경에게 맥 한번 짚어보자며 졸졸 쫓아다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허임에 완벽하게 몰입한 김남길의 능청 연기가 김아중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연경의 맥을 짚고 이상함을 느끼는 장면에서 변화무쌍한 표정을 보여주던 김남길이 눈까지 지긋하게 감으며 표정 연기의 정점을 보여주자 김아중이 빵 터지고 만 것. 바라만 봐도 터지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김남길과 김아중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이내 진지하게 몰입하는 김남길과 손사래까지 치며 집중한 김아중이 보여줄 연기 케미가 더욱 기대를 높인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대본 속 차진 대사들을 리얼하게 살리는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그야말로 '믿고 보는 케미'를 선보일 '명불허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 일요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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