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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김태우가 KBS 2TV '1 대 100' 프로그램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태우는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 힘든 기색 없이 농담을 던지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또 화보의 완성도를 위해 망설임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드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KBS 2TV '1 대 100' 프로그램에서 우승 상금으로 소속사 후배의 좋은 뮤직비디오를 찍어주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한류패션 잡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제 2의 god를 만들고 싶은 바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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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우는 "개인적으로는 제 2의 god를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 하지만 우리 같은 그룹이 나오는 건 쉽지 않다"며 "아이돌은 저마다 고유의 이미지가 있다. god는 그 시대 아이돌이 가진 느낌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태우는 "50~60대 어머니들도 노래를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 그룹'을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우와 함께하는 여름'을 콘셉트로 진행한 김태우의 시원한 여름 화보와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god와 관련한 에피소드는 'GanGee'(간지)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