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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역대급 비주얼과 캐릭터와 100%일치하는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최민수와 이소연이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때문에 지난 26일(수)에 방송된 백작(최민수)과 '지영B'(이소연)의 첫 만남을 향한 높은 관심은 어쩌면 당연히 예상 가능한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평생을 살아온 두 사람이 아빠와 딸,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동시에 왠지 모를 묘한 긴장감까지 전달했을 정도.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최민수와 이소연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빠와 딸의 극적인 상봉을 준비했다. 딸에게 젠틀하고 자상한 아빠로 보여지길 원했던 최민수와 억만장자 백작 아빠에게 잘 자란 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소연이었기에 첫 대면을 한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눈빛에서는 말로 다 하지 못한 많은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스틸 속 두 사람의 표정은 부녀 지간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가족애 보다는 서로에 대해 탐색하는 분위기가 더 느껴지고 있어 첫 만남 이후 변화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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