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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안재현이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열공 모드'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여진구는 극중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가 12년 만에 다시 돌아와, 자신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운 '진짜 범인'을 찾고 있다. 여진구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분량과 대사량, 액션씬이 어마어마한 상황이지만, 쉬는 시간은 물론, 촬영 틈틈이 대사를 외우고 확인하는 등 쉴 틈 없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이연희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소꿉친구가 12년 만에 돌아오자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상태. 이연희는 대기 시간이 되면 바로 대본부터 찾아 손에서 놓지 않고 확인 또 확인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이는 이연희의 모습이 매 촬영 때 마다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을 비롯한 '다만세' 모든 배우와 제작진들이 작품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는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 7, 8회분은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과 2049시청률마저도 자체 최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9, 10회는 2일(수) 밤 10시에 방송, 재방송은 7월 30일(일) 2시 30분부터 5회~8회까지 SBS에서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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