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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채수빈이 '최강 배달꾼' 팀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채수빈(이단아 역)이 동고동락하는 '최강 배달꾼' 팀에게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티셔츠를 선물한 것.
특히 이 티셔츠는 채수빈의 손길이 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이 연기할 최강수와 이단아를 형상화한 채수빈의 그림이 담겨있는 것. 배달하는 강수와 단아를 표현한 그림은 헬멧과 함께 머리를 묶은 단아와 파마머리를 한 강수의 디테일이 살아있어 귀여움을 불러일으킨다.
채수빈은 감독 및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에게 일일이 티셔츠를 나눠주며 응원을 했다고. 이에 스태프들은 등에 사인을 요청하며 깜짝 미니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평소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최강 배달꾼'팀은 채수빈의 애정 담긴 응원으로 한층 더 똘똘 뭉쳐 촬영을 이어갔다고. '최강 배달꾼' 관계자는 "첫 방송이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 채수빈씨의 응원이 현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많은 스태프들이 더욱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오는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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