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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박 2일'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기고자 당일치기 여행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멤버들의 '입방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해 '입방정'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1박 2일 멤버 중 한 명이 한 여름에 솜이 들어간 보드복을 착용하고 장갑, 고글까지 한겨울 보드복장을 완벽하게 차려 입은 모습이 포착되어 뜨거운 열기가 스틸 밖으로 전해지는 듯 하다. 또한, 온 몸을 두터운 나무껍질로 감싼 듯한 나무 옷을 입는 멤버와 바람 한 점 안 통할 우주복까지 단단하게 착용한 멤버까지 이열치열의 찜통 더위 속 완전무장 한 멤버들의 모습에서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혼비백산한 차태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그는 "으아악!"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 더위가 달아날 정도로 기겁한 모습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이고 좌절한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과 함께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그동안 '1가정 1태현' 보급이 펼쳐질 정도로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던 차태현이 난데없이 혼비백산한 이유와 함께 국민아빠 차태현의 영혼마저 단번에 쓸어담은 역대급 입방정의 주인공이 누구였을지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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