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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방은희가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군의 아들' 오디션에 붙었다고 밝혔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방은희에게 "민낯으로 2000:1의 오디션을 통과했다던데?"라고 질문하자,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 오디션 때 일이다."라며 "사람들은 다 예쁘게 하고 왔었는데, 난 2000:1이라는 걸 생각 못 하고 화장도 하나도 안 한 채 수수한 차림으로 갔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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