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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남한산성'에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예조판서 '김상헌' 역으로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남한산성'을 통해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한 김윤석은 47일 간의 극적인 상황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김상헌'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대사의 완성도를 더했다. 김윤석은 "현대극보다 문장의 완성도가 분명해야 했다. 한자어로 만들어낸 단어들이 많았고 대사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굉장히 숙지도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해야 했다"며 사극 연기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강인한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강직한 신념의 예조판서 '김상헌'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김윤석은 '남한산성'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사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 '남한산성'은 9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