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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장군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당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MC 유정현이 공관병 관련 토론 도중 "아버지가 투 스타 장군이셨다"고 밝힌 뒤, "아버지가 예편한 뒤 입대했다. 운 좋게 꿀보직이었던 비서병이 되었다. 하지만 한 달 뒤 아버지가 투 스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관이 부담스러워해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정현은 "모든 군인들이 갑질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강적들도 공감하는 눈빛을 보냈다.
이외에도 강적들은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초 강수 대책 ''8·2 부동산' 집값 대란', 대국민 사과 후 22일 만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행보>를 주제로 직격 토론한다.
패널로 출연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단기적으로 집값 안정 효과가 뚜렷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권대중 부동산학회장은 주택 소유자들의 부채 수준에 따라 '보유, 처분, 임대 등' 세 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해 강적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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