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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겸 배우 김재중표 코미디는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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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작품이 김재중의 첫 코미디라는 점이다. 김재중은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2009) '자칼이 온다'(2012),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2010) '보스를 지켜라'(2011) '닥터진'(2012) '트라이앵글'(2014) '스파이'(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처럼 김재중은 멜로 액션 사극 첩보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지만 코미디 연기는 선보인 적 없다. 더욱이 김재중은 JYJ의 '영웅재중'으로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장본인이라 그가 난생처음 보여줄 코미디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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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재중의 카리스마 대신 봉필의 허술한 병맛 코미디를 입은 김재중의 변신은 어떤 성적표를 받게될까. '맨홀'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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