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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종영을 단 2주 앞둔 가운데 강예원이 최민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이후 벌어질 폭풍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때로는 티격태격 되면서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백작과 '지영 A'였기에 부녀 사이로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이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 지는 앞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청포인트가 될 예정.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남발하던 백작 최민수였지만 유독 강예원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던 그가 진짜 딸을 만나 잃어버린 부성애를 찾을 수 있을지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강예원이 억만장자가 되어 돌아온 백작 아빠를 만나 흙수저를 집어 던지고 인생 역전의 아이콘으로 다시 태어나 꽃길을 걷게 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 또한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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