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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숙소 이사의 기쁨을 발산했다.
'좋아진 게 뭐냐'고 묻자 "화장실이 3개다. 전엔 2개였다"라며 웃었다. 송은이와 김숙은 "준비시간이 짧아져서 좋다", "아침에 잠도 좀더 잘 수 있다"고 거들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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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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