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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영철의 재심에 희망이 생긴 가운데, '변씨네'에 다시 웃음이 피어났다.
또한 이유리의 미워할 수 없는 시부모인 차규택(강석우)와 오복녀(송옥숙) 부부는 며느리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라"며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그런 가운데 부부는 선물까지 한 아름 들고 며느리 집을 찾았다. 오복녀는 비싼 선물을 생색냈고, 차규택은 사돈과의 어색한 자리를 불편해 했다.
변라영(류화영)-박철수(안효섭)는 박홍식 회장(이병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변라영은 우연한 기회에 홈쇼핑에서 회사제품을 홍보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박홍식은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네"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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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은 안중희를 데리고 안중희의 아버지 진짜 '변한수'의 산소를 찾았다. 이윤석은 "네 아들이다. 너무 늦게 데려왔지. 미안해"라며 친구에게 인사했고, 안중희는 친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술을 올렸다.
안중희는 "아버지 살아계실때 뵌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 느낌이 없다. '기억이 없다'라는게 막막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미안하다"라며 연신 이야기하자, 안중희는 "이제 미안해하지마라"며 위로했다.
또한 이윤석은 "중희야 진짜 내 아들할래"라며 물었다. 변미영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안중희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안중희는 상대 여배우와 스캔들이 터졌다. 안중희는 삐친 변미영을 달래며 애를 태우던 중 가족들에게 열애 사실이 발각됐다. 가족들은 안중희를 놀리는 재미에 빠졌다.
나영실은 검사 결과 종양은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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