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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대마초를 권유한 사람은 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면서 "억울한 부분은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 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