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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비뇨기과에서 '나라 잃은 표정'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온주완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의외의 모습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온주완은 병원 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워있는데 하반신을 살포시 가린 담요와 그의 어정쩡한 자세를 통해 이 곳이 다름아닌 비뇨기과임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은 양 주먹을 불끈 쥔 채 초조한 표정으로 의사의 진단결과를 듣고 있다가, 이내 세상이 무너진 듯한 얼굴로 돌변한 모습.
나아가 온주완은 흡사 나라를 잃은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그 형상이 '웃픔(웃기면서 슬프다는 뜻의 신조어)' 그 자체다. 이에 그에게 어떤 불상사(?)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해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의 출격을 예고하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는 9월 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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