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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스 LR이 상반된 매력을 담은 컨셉 필름을 공개하며 앨범 발매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파워풀한 랩을 보여줄 라비는 열정적인 눈빛과 섹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 앤 화이트 가디건 하나만으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풍기며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반다나 헤어스타일에 블루 컬러를 매치한 라비는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라비 특유의 섹시한 매력이 빅스 LR로 만나 한층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이 2년 만에 다시 만나 세련된 색감과 트렌디한 스타일링 그리고 강렬한 분위기를 덧입어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로 돌아와 빅스 LR로의 컴백을 알렸다. 빅스 LR은 두 번째 미니앨범 주제인 20대 청춘의 불안한 감정을 냉정과 열정 콘셉트에 레드와 블루 색감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스 LR은 오는 28일 오후 6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과 셀프 프로듀싱으로 완성도를 높인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로 컴백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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