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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어제(26일) 제37회 황금 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연기 대상을 받아 화제다.
곽도원은 영화 '곡성'으로 올해 제1회 말레이시아 국제 영화제 (MIFFEST)에 초청돼 한국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남자 인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곽도원의 대상 수상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곽도원 대상!" "역시 곽도원! 다음 영화 기대감 UP"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정 연기! 계속 보고 싶은 영화 '곡성'의 종구,"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배우 곽도원은 "영화 '곡성'으로 배우 부문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영화 '곡성'은 좋은 스텝들과 감독,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작품 중의 하나다.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제(26일) 제37회 황금 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대상을 받은 배우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