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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구단 첫 유닛 구구단 오구오구가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유닛 데뷔 활동을 마친 미나는 "유닛 데뷔 준비를 처음 듣던 때가 생생히 기억난다. 얼떨떨하고 깜짝 놀라서 정말 꿈 같았다. 벌써 활동 마무리라니 눈 깜짝할 새 활동이 끝난 기분"이라며 "유닛 결성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멤버가 단 둘이다 보니 리더가 된다는 부담도 있었다"고 막내 유닛의 귀여운 고충도 털어놨다.
이어 "리더가 되고 언니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혜연이가 잘 따라주고, 때로는 이끌어주기도 해 정말 든든했다"며 멤버 혜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 세정의 KBS2 드라마 '학교 2017' 주연 활약에 이어 미나 역시 연기 활동 시작을 알리며 개별 활동과 유닛 활동으로도 꽃길 행보를 걷고 있는 구구단의 성장과 완전체 컴백에 대중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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