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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제훈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훈은 '케미요정' 답게 MC를 맡은 박경림과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배우 권율과 박정민은 팬미팅에 깜짝 방문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권율과 박정민은 이제훈의 첫인상, 평소 모습 등을 폭로한 것은 물론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질문으로 팬미팅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도 이제훈을 응원하기 위해 팬미팅을 찾은 권율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팬미팅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것은 물론 이제훈에게 '지금 기분을 춤으로 표현해달라', '팬들을 향해 설레는 말을 해달라'고 하는 등 팬미팅을 찾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최근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땅콩 껍질을 벗기는 미션에 성공한 뒤 직접 객석을 누비며 하트 인형을 선물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급 팬서비스는 팬미팅을 종료하는 순간까지 계속됐다. 즉석에서 팬미팅에 참석한 전원과 하이터치를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한 것. 이제훈은 팬들에게 악수와 따뜻한 눈맞춤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캔스피크'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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