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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방송인 겸 배우 정이랑이 겹경사 소식을 알렸다.
'SNL 코리아', '터널', '초인가족 2017' 등 다수의 작품과 예능에서 찰진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배우 정이랑이 최근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어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정이랑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또한, 특유의 찰진 연기로 차세대 신스틸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정이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이랑은 9월 방송 예정인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극 중 정이랑은 '버킹검 유치원' 내 럭셔리 사조직을 구성하는 엄마이자 청담동에서 프리미엄 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유귀남으로 등장, 감초 역할을 톡톡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한편 지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찻사', '환상거탑', '개그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이랑은 예능뿐만 아니라 '내일도 승리', '구르미 그린 달빛',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터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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