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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빅뱅 태양이 드디어 오늘(3일) SBS '판타스틱 듀오2'에 모습을 드러낸다.
태양의 '판타스틱 듀오' 출연은 지난 시즌 1 첫 회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 가수 이선희, 임창정, 김범수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판타스틱 듀오' 첫 시작의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2에서는 '리듬깡패' 이서진 양의 뒤를 이을 새로운 판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 양은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 'K팝스타'까지 진출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이번 태양 편은 시즌 1과 다르게 1:5 대결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매순간이 레전드급이었다"며 "공교롭게도 1:5 대결이 '눈,코,입'이다. 어쩌면 지난 시즌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밖에 오늘 방송에는 태양에 맞서 가수 백지영이 나선다. '히트곡의 여왕'인 만큼 기라성 같은 판듀 후보들이 대거 등장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판타스틱 듀오2'는 오늘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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