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서효림이 '밥상 차리는 남자' 첫 회부터 맞춤형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살림 실력은 빵점이지만 껌딱지처럼 남편 '이소원(박진우 분)'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애정 만점 아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아버지의 퇴임식 현장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정작 퇴임식이 끝나갈 무렵엔 침을 흘리며 조는 등 심상치 않은 철부지의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연주 캐릭터에 어울리는 화려한 의상과 목선이 드러나는 러블리펌 헤어로 발랄한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 등 첫 회부터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