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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5일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는 한국 VR박람회(KVRF)에 세계 최초로 프리롬(Free-Roam) 멀티 플레이어 VR(가상현실) 시스템을 개발한 호주의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가 참가한다.
제로 레이턴시의 게임은 지난 7월에 선보인 '싱귤래리티(Singularity)'를 비롯해 '좀비 서바이벌(Zombie Survival)', '엔지니리움(Engineerium)' 등 3가지이다. 제로 레이턴시는 이번 행사에서 VR 관계자들과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시스템의 특징 및 경쟁력, 창업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팀 루스(Tim Ruse) 사장이 직접 방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18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가진다.
한편 제로 레이턴시의 한국 판매법인인 와와컴퍼니 최 진 대표는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FRVR 체험은 현재 시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지역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화(1588-2816)로 창업문의가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