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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싱글와이프' 황혜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및 쌍둥이 임신에 얽힌 가슴아픈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6일 SBS '싱글와이프'에는 투투 출신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어 황혜영은 "다행히 뇌수막종 크기는 작았다. 남편이 '아이 안생기면 그냥 둘이 살자'고도 했다"면서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적 같이 3개월 후 임신이 됐다. 물론 쌍둥이일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남편 김경록씨는 아들 대정-대용이에 대해 "41살에 얻은 쌍둥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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