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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자친구가 터프와 애교, 능청을 오가는 활약으로 SNL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김민교의 3분 여자친구로 분하며 6인6색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돌여친으로 분한 은하는 바쁜 스케줄 탓 김민교와 팬사인회로 데이트를 했다. "한 바퀴 더 돌고 와"라고 말하는 은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비는 반전 매력 여친으로 등장해 "부자 아니다", "이복남매다"란 말로 반전을 안긴 뒤 '스타워즈' 다스베이더로 변신해 "아임 유어 파더"를 외쳤다. 파워청순여친 예린은 머리카락으로 김민교에게 상처를 입히더니 김민교의 고막을 나가게 만들기도 해 폭소를 안겼다.
메인 보컬 유주는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었다. NCI의 행동분석관으로 변신해 사물 개그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두루마리 휴지가 펼쳐진 모습부터 히터소리, 변비와 가위까지 기발하게 표현했다.
신동엽은 "함께 하면서 여자친구의 더 큰 매력에 빠져버렸다"고 인사했고, 여자친구는 "13일에 나오는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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