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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 데이지(The Daisy)가 가을 청취 물씬 풍기는 청아한 목소리로 OST 신곡을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이 공동으로 작업한 이 노래는 피아노,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인다. 더데이지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완성됐다.
더 데이지는 2014년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로 데뷔한 후 다수의 OST 가창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사랑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와'는 사랑에 빠진 달콤한 심경을 담은 곡으로 가요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이 열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꽃피어라 달순아'의 OST 신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는 시청자들에게 청아한 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곡으로 기획되어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여행스케치의 '모모' 배다해의 '그 얼굴에 햇살을' 등 70년대 명곡의 리메이크 OST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란(RAN)과 우은미의 가창곡도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데이지의 OST 신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는 11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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