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란제리소녀시대' 보나의 첫사랑이 시작됐다.
정희는 교회에서 열린 고교생의 밤 행사에 갔다가 앙심을 품은 애숙과 마주쳤다. 애숙은 자신의 '아카시아파'를 동원해 정희를 겁박했고, 정희는 애숙의 코를 때린 뒤 도망쳤다.
도망치던 정희는 어떤 방으로 숨어들었고, 문을 붙들고 버텼다. 이때 정희는 손진(여회현)과 처음 만났다. 손진은 애숙에게 "이 방은 아무나 못 들어온다. 아무도 안 왔다"고 말해 애숙으로부터 정희를 구해줬다. 정희는 사랑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