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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호주 출신 수퍼모델 미란다 커는 네타포르테의 위클리 디지털 매거진 디 에딧과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이자 스냅챗 CEO인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신혼 생활과 전 남편 올란도 블룸과 항상 친구일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자신이 색다른 건강 및 뷰티 관리에 투자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밝혔다.
커는 보그, 하퍼스 바자와 같은 잡지 커버를 장식하거나 스티븐 마이젤과 같이 호평 받는 사진작가와 일을 하는 것은 물론, 스와로브스키, 마더, 로얄 알버트, 일본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2008년부터 세계적으로 수입이 가장 많은 모델 순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어 왔다. 다재다능한 스타인 커는 디 에딧에게 그녀의 뷰티 라벨인 코라 오가닉스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일에서 한걸음 물러 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스피겔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줬기 때문이다. 그녀는 "에반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 그는 '당신은 왜 자신에게 써야 할 에너지를 다른 회사를 위해 쓰고 있어? 당신은 위험을 감수해야 해. 믿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쏟아 부어.'라고 말해줬다."고 전한다.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에 대해서는 "이혼은 옳은 일이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적대감은 없으며 항상 좋은 친구로 지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 에딧'이 독점 촬영한 미니 필름에서는 커가 재미있는 댄스에 도전하고 헐리우와 음악 역사에 있어 아이코닉한 동작들을 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