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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에서 두 가지의 강렬해진 엑스트레 드 퍼퓸을 출시한다. 향수는 일반적으로 알콜에 대한 향 원액의 함유비율(부향률)로 종류가 나눠지는데, 엑스트레 드 퍼퓸은 15-40%의 부향률로 조향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풍부하고 정확하게 나타내는 향수로 불린다. 엑스트레 드 퍼퓸은 액체의 보석이라고 할 만큼, 최고급의 향수이자, 지속력도 12시간정도로 상당하다.
첫 번째 신제품 향수는 대담함과 관능적임을 가득 담은 우드 사틴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OUD Satin Mood Extrait de parfum)로 기존의 우드 사틴 무드에 진함과 풍부함을 더한 향수이다. 사막의 하늘을 밝히는 유성처럼 매혹적이면서 풍부한 향의 흔적을 남기는 우드 사틴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은 프란시스 커정의 가장 최신 작품으로 화려함 속의 대담성을 표현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신제품 향수는 프랑스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Baccarat)의 250주년을 기념해서 2016년 선보였던 바카라 루쥬 540(Baccarat Rouge 540)의 더욱 강렬한 버전인 엑스트레 드 퍼퓸(Extrait de parfum)이다.
탑 노트는 사프란과 이집트의 자스민으로 이루어져있다. 미들 노트의 시더우드와 모로코의 아몬드는 바카라 루쥬가 표현하고자 한 불꽃의 느낌을 선사하고, 용연향과 머스키한 우드 향의 베이스 노트는 크리스탈 속 미네랄의 숨결을 표현해 명품 크리스탈 바카라만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보여준다.
우디, 앰버, 플로랄 향조를 갖고 있는 바카라 루쥬 엑스트레 드 퍼퓸은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의 그의 입증된 지혜와 숙련된 조향 실력을 통해 탄생한 그의 향수 작품의 정점을 보여주는 향수다.
바카라 루쥬 540 엑스트레 드 퍼퓸은 보틀에도 럭셔리함을 담아냈다. 보틀은 바카라 루쥬의 정열적이면서도 강렬함을 담아 붉은 빛을 띠며 빛을 반사시켜 아름다운 붉은 수트, 드레스를 입은 듯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우드 사틴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은 신세계 강남점, 센텀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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