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1인 2역 극과 극 매력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송창의가 '내 남자의 비밀'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오늘(1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첫 1인 2역 연기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 송창의(한지섭, 강재욱 역)가 파이팅 넘치는 인증샷을 공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창의는 젠틀한 미소와 함께 '내 남자의 비밀' 포스터 앞에서 '내 남자의 비밀 파이팅!'이라고 쓰여 있는 스케치북을 들고 힘찬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송창의는 반듯하고 자존심 강한 한지섭(송창의 분)과 재벌가 손자다운 귀공자 포스를 지닌 강재욱(송창의 분)을 맡아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생김새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너무나 다른 두 남자를 오가며 두 캐릭터가 가진 특성과 차이점을 디테일하게 표현,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고. 이에 송창의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앞둔 송창의는 "드디어 오늘 '내 남자의 비밀'이 오늘 첫 방송된다. 시놉시스 읽었을 때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을 믿고 선택한 만큼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되고 설렌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연기하는 배우 분들과 호흡이 굉장히 좋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지섭과 재욱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그 속에서 저의 캐릭터 변신 또한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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